Twitter의 Vine

by Yun

The reason Snapchat has been successful is because people can send meaningful interpersonal videos and photographs. These messages are targeted to specific people and can be enjoyed by specific people. Vine, on the other hand, allows you to broadcast inane videos to a broad swath of uncaring people.

Even if you use Instagram to predominantly take photographs of friends, it’s easy to do so regardless of your surroundings. Meanwhile, with Vine, any videos capturing friends or moments at bars will be utterly lost amidst dark rooms, loud noises, and so on.

분명 Vine의 6초짜리 gif스러운 영상짜깁기 서비스를 필요로하는 상황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Vine이 Twitter에게 Facebook의 Instagram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Instagram은 Facebook이 인수하기 전부터 이미 번창하는 서비스였고 다른 서비스와 구별되는 독특한 분위기와 끈끈한 유대감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Vine은 사실 이번 인수가 있기 전까지는 들어본 적도 없는 서비스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6초짜리 동영상 공유라는 것이 얼마나 Twitter 사용자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인지가 의문이다.
간단한 조작방법(화면을 탭하는 것)으로 6초 길이의 짧은 영상을 만든다는 것은 듣기엔 상당히 그럴듯하다. 하지만 (포르노가 아니라면) 대체 무엇을 찍어서 공유할 것인가? 귀여운 아기가 자지러지게 웃는 영상 같은걸 찍어서 수백번의 리트윗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 굳이 그걸 위해서 인수까지 해야 했을까? 차라리 gif가 보다 네이티브하게 지원되는 공식 앱을 업그레이드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지극히 대對Facebook 경영전략으로만 보이는 이번 인수가 Twitter가 밟아나갈 방향과 공명하는지 의문이다.